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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쩍 갈라지는 건조한 입술, 올바른 관리법 4가지

건조한 겨울철에는 입술이 갈라지면서 각질이 생기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입술

◇ 왜 유독 입술이 건조해지는 걸까?
하이닥 건강 q&a에서 피부과 상담의사 배지영 원장은 "각질이 눈에 보일 정도면 피부가 건조해 각질분해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특히 입술의 경우 주변으로 수분을 많이 빼앗기는 부위이므로, 다른 곳보다 피부 건조, 피부 자극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피부과 의사 셔버는 “갈라진 입술은 대개 무해하지만, 이는 종종 건강 문제의 징조가 될 수 있다”라며 “2~3주 정도 관리해도 지속적으로 건조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30일 건조한 입술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 건조한 입술 관리법

건조한 입술 관리법

1. 저자극 립 제품 사용하기
향기가 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립 제품을 사용하자. 특히 피마자(캐스터) 오일, 세라미드, 디메티콘 또는 미네랄 오일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장뇌, 멘톨 또는 유칼립투스 등의 성분은 입술을 자극할 수 있다. 립 제품을 사용한 후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또한, 하이닥 건강 q&a에서 피부과 상담의사 김산 원장은 "사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가하는 스크럽 제품의 사용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2. 립 제품 자주 바르기
하루 종일, 잠자기 전까지 립밤을 바르자. 입술이 많이 건조하고 갈라지면, 바셀린과 같은 두꺼운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는 왁스나 오일보다 더 오랜 시간 수분을 유지한다. 입술이 건조하다고 뜯거나 침을 바르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대신 자극적이지 않은 립밤을 자주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김산 원장은 “유∙수분 로션이나 크림을 수시로 2~3회 정도 도포해주고, 여의치 않다면 뿌리는 워터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3.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외출 전 spf 30 이상의 립밤을 바르자. 립밤에는 이산화 티타늄 또는 산화 아연이 들어있는 것이 좋고, 야외에서 두 시간마다 한번씩 바르는 것을 권한다.

4. 수분 유지하기
물을 많이 마시고,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자. 특히 잠 자는 동안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산 원장은 실내 온도는 난방이나 히터로 높이지 않고, 환기를 통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것을 권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배지영 원장 (피부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김산 원장 (피부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